직장인을 위한 GTD 시작하기 (How To Start GTD) - GTD(Getting Things Done)은 할일 관리 방법론 중 하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요령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일 그 자체보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고 공부한 적이 많았다. 그렇게 GTD의 개념은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리 잘 실천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한번 내 자신의 생산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면서 기본 개념을 살펴보다 이 슬라이드를 발견했다. 필요한 내용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할일 관리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해보고 싶은 슬라이드였다. 장표 수는 80장 정도 되지만 실제로 21쪽까지만 봐도 된다. 그 이후는 도구 소개, 이메일과 함께 사용하는 관리 방법인데 나는 둘 다 필요없었다.
Handbook | GitLab - 깃랩의 핸드북이다. 무려 깃랩 사용 방법이 아니고 회사 자체에 대한 핸드북이다. 원격 근무 비중이 높은 회사일 수록 문서화를 잘 하고 그 문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깃랩의 핸드북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이들은 “handbook first”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불필요하게 반복적인 소통을 줄인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그 핸드북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직군에 관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Practical Advanced TypeScript from @volkeron on @eggheadio - 좀 더 효율적으로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게 도와주는 강좌. 만약 타입스크립트의 기본을 이해하고 있고, 실무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약 한시간의 시간을 들여서 이 강좌를 쭉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몰랐던 기능을 알려준다기보단 타입스크립트의 본래 목적에 맞게 더 안전한 타입 구성을 하는데 많은 팁을 제공한다.
npm audit
이라는 모듈 취약점 검사 기능이 생겼다. 검사를 하다 보면 대부분의 취약점이 프로토타입 오염(Prototype pollution)일 때가 있었는데, 대충 머릿속으로 ‘해당 모듈이 프로토타입에 뭔가 추가하는게 있는데 그게 좋지 않은가보다’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다. 최근에 이 글을 읽으면서 막연히 알고 있던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결국 프로토타입이라는 JS의 근본적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내가 코드를 작성할 때는 __proto__
를 쓰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이거나 최대한 아예 건드리지 말아야겠다.pages/api/<your route>
형식으로 작성 가능하다. 안 쓴지 벌써 1년이나 더 된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localStorage
를 활용하여 브라우저 전체에 공유되는 영속 상태를 만들고 관리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사용법과 구현체도 꽤 간단하다. 소스코드를 보니 localStorage
가 변할 때 일어나는 이벤트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web.dav
는 더 나은 모던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다. 언제부턴가 모던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의 최적화 전략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리스트 가상화’ 혹은 ‘창에 가두기(windowing)‘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특정 공간(window) 안에 보이는 리스트만 랜더링되도록 하는 전략을 안내한다. react-window
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제를 따라가보는게 꽤 재미있었다. 다른 팁들도 같이 틈틈이 읽어봐야겠다.mobx-react
사용자 가이드. 이전에 있던 가이드에서 훨씬 발전했기 때문에 MobX와 리액트를 사용해보려는 사용자는 반드시 가이드를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Hook 시대에 들어서면서 MobX의 유용성이 좀 떨어져가는 느낌이 들지만, 이미 쓰고 있는 입장에서 이렇게 잘 되어있는 문서를 보니 내가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고, 지금 MobX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킬 요소도 발견할 수 있어서 충분히 시간을 들여 읽을 가치가 있었다